항목 ID | GC00403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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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世鉉-妻崔氏 |
영어음역 | Jeong Sehyeonui Cheo Choessi |
영어의미역 | Lady Choe, Jeong Sehyeon'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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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정세현(鄭世鉉) |
성별 | 여 |
[정의]
조선시대의 열녀.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최씨는 어려서부터 심성이 착하고 효성스러웠는데, 18세에 시집가서 시부모를 효성으로 섬겼다. 남편 정세현(鄭世鉉)이 병을 얻어 위독한 지경에 처하자, 울면서 시어머니께 이르기를 “지아비가 죽으면 지어미는 따르는 것이 도리이니 맹세코 장차 같이 갈 것입니다.”라고 하고 손가락을 잘라 입에 대어 넣고, 하늘에 빌어 대신하기를 원하였다. 하룻밤에 십여 차례에 이르니 손가락이 완전히 붙어있는 손이 없었다. 이와 같은 최씨의 정성으로 정세현은 소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