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555 |
---|---|
한자 | 千思澤-妻密陽朴氏 |
영어음역 | Cheon Sataekui Cheo Miryang Parkssi |
영어의미역 | Lady Park from Miryang, Cheon Sataek'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열녀 |
---|---|
아버지 | 박헌형(朴憲衡) |
남편 | 천사택(千思澤) |
성별 | 여 |
[정의]
조선시대의 열부.
[가계]
남편은 천사택(千思澤)이고, 아버지는 박헌형(朴憲衡)이다.
[생애]
진주 설매에 살았다. 시집가기 전부터 현모양처의 기품이 배어있었는데, 19세 되던 때에 천사택(千思澤)에게 시집가서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남편에게 순종하였다. 시어머니가 병이 들어 수개월간 회복하지 못하자 산과 하늘에 시어머니의 쾌차를 비는 제사를 올리는 등 극진히 간호하였다. 그러나, 결국 시어머니가 돌아가자 피눈물을 흘리면서 장례를 치렀다. 한편, 시아버지도 안질로 고생을 하자 입으로 빨고 대변을 맛보아 증세를 살피는 등 정성을 다해 간호했다. 밀양박씨의 아들들 또한 가풍을 이어받아 형제간에 정이 두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