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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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東泰-妻碧珍李氏 |
영어음역 | Choe Dongtaeui Cheo Byeokjin Yissi |
영어의미역 | Lady Yi from Byeokjin, Choe Dongtae'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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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이승효(李承斅) |
남편 | 최동태(崔東泰) |
성별 | 여 |
[정의]
조선 후기의 열녀.
[가계]
남편은 최동태(崔東泰)이고, 아버지는 이승효(李承斅)이다.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벽진이씨는 성품이 효성스러워 남편과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였다. 남편이 중한 병에 걸리자 자신의 손을 베어 그 피를 먹게 했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이에 자결하고자 했으나 주위에서 말리는 이가 많아 손수 상복을 만들어 유감됨이 없게 하였다. 후에 시집올 때의 지어온 옷을 입고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였다. 유서는 따로 써두어 광주리에 넣어두었는데 어린 자식에게 부업을 바꾸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집안에서 벽진이씨를 남편과 합장하였는데,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과 만성(晩聖) 박치복(朴致馥) 등 유림 수백여 명이 벽진이씨의 열행을 기려 나라에 상소를 올렸으나 정려를 받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