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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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檢岩里雲水堂河潤墓石像 |
영어음역 | Jinju Geomam-ri Unsudang Hayun Myo Seok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tue of Ha Yun's Tomb in Geomam-ri, Jin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산 45-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정은 |
성격 |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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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중기 |
높이 | 2.3m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산 45-6 |
소유자 | 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문화재 지정일 | 2006년 7월 20일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검암리에 있는 운수당 하윤묘에 세워진 석상 2구.
[개설]
이 2기의 석상은 조선시대의 문신인 하윤묘의 하단의 좌우에 자리 잡고 있다. 하윤[1452~1500]의 자는 수부, 호는 운수당으로 1483년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아버지는 거제 현령을 역임한 하계지(河繼支)이고, 할아버지는 산음 현감을 역임한 하순(河淳)이다.
[형태]
2기의 석상은 높이 2.3m의 거상으로, 분묘의 크기에 비해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얼굴도 신체에 비해 매우 커서 불균형한 모습이지만, 당당한 체구에서는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좌우 석상의 형태는 거의 동일한데, 큰 머리에 눈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코는 두툼하며, 입술 역시 두꺼워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강직한 모습이다. 옷은 도포를 걸친 모습으로 소매 등 옷 선을 깊게 조각하고 성글게 표현한 탓에 강직한 인상을 준다. 두 손에는 철퇴와 같은 기물을 비스듬히 쥐고 있어서 문인상보다는 무인상일 가능성이 크다. 머리에 쓴 모자 역시 매우 독특한데 마치 제주도 돌하르방을 떠오르게 한다.
[의의와 평가]
크기가 크고 조각수법도 비교적 뛰어나 조선시대 문무인석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