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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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豆錫匠 |
영어음역 | duseokja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조재영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의 장석제작 기능장.
[개설]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 강점기까지 진주지역은 사족이나 부농이 많았다. 이러한 경제적 기반 때문에 전통가구 등이 많아 장석의 수요가 많았으며 오늘날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가구 제작업체가 있는 것도 이러한 전통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주는 소목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였던 정돈산이 운영했던 고전 공방이 있어 이 지역의 소목공예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가구로 평가되고 있다.
[현황]
진주의 현재 여건이 전국에 가장 많은 소목가구 생산업체가 있으며 진주시 향토민속관이 장석전문 전시관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장석제작에 입문한 이후로 오직 장석제작에만 전념하는 끈기를 보이고 있어 전통장인정신을 유감없이 나타내고 있다.
장석제작의 기능이 우수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제작경험을 통하여 장석제작의 다양한 분야를 능통하게 재현하고 있는 것이 진주 장석기능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진주의 두석장은 기능전승계보가 확실할 뿐만 아니라 전통장식 제작에만 종사하여 기능의 숙련도와 우수성이 뚜렷하고 전통가구 제작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다. 장석 전문박물관이 있으며, 두석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