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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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弘悌 |
영어음역 | Baek Hongj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고정은 |
[정의]
조선 중기의 선비.
[생애]
본관은 수원이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인물조(人物條)」에 의하면, 백홍제는 성품이 넓어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았다. 임진왜란 때 나이가 아직 어려 어머니와 함께 산속에 피신해 있었는데 갑자기 적을 만나 포로가 되었다. 배에 태워져 바다를 건너려 할 때, 기지를 발휘하여 적이 깊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칼을 훔쳐내어 배 가운데 있는 적을 모두 죽이고 같이 포로가 된 70여 명을 이끌고 무사히 돌아왔다고 한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군자감봉사(軍資監奉事)를 제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