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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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遵海 |
영어음역 | Ha Junhae |
이칭/별칭 | 백규(伯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수덕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백규(伯逵)이다.
[생애]
선조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관직이 정3품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이르렀다. 금정도찰방(金井道察訪)이 되어 모든 일을 사리에 밝고 엄하게 다스렸으므로 아랫사람들과 백성들이 두려워하며 복종하였다. 때마침 광해군이 모후인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시키는 사건이 일어나자 눈물을 흘려 탄식하면서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왔다. 월봉(月峯) 아래 집을 짓고 임월재(林月齋)라 이른 다음 날마다 자질(子侄)을 훈계하며 경서를 탐독함으로써 마음을 닦고 몸을 가다듬으며 여생을 보냈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4「문과조(文科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