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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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正中 |
영어음역 | Ha Jeongjung |
이칭/별칭 | 군직(君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수덕 |
[정의]
조선 후기의 선비.
[가계]
자(字)는 군직(君直). 하자혼(河自渾)의 현손이다.
[생애]
성품이 한결같이 빛나고 자유분방하였으며 좋은 풍신(風神)에 문장이 능하였다. 아름다운 산수에서 노닐기를 좋아하여 두 번이나 평양에 들어갔고, 경사(京師)에 문사(文詞)로 이름난 사람들에게 모두 시(詩)와 서(序)를 만들어 주고 다녀 수백 여 편에 이르렀다. 이로부터 온 나라의 선비들과 두루 교유를 쌓아 비록 직접 만나지는 않더라도 그 이름을 들은 사람은 흠모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또한 번암(樊菴) 채제공(蔡濟恭)[1720~1799]과 도의를 맺어 가장 친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