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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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潤天 |
영어음역 | Ha Yuncheon |
이칭/별칭 | 구장(九章),연정(蓮亭)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중기 |
[정의]
조선 후기의 효자.
[생애]
본관은 진주. 자는 구장(九章), 호는 연정(蓮亭)이다. 평소 성품이 청아하고 인품이 넓고 후덕했다. 어릴 적부터 이미 도량이 컸고 학문을 함에 있어서 실천을 귀한 것으로 삼았다. 어버이의 병을 돌보아드릴 때 다섯 달 동안이나 백방으로 힘을 써도 효력이 없고 점점 위독한 상황에 이르자 북두칠성에게 빌었으며, 또 글을 지어 산에 빌었다. 지성을 다한 끝에 다섯 줄기의 영삼(靈蔘)을 얻게 되어 이를 드리자 부모님이 천수를 누렸다. 부모가 돌아가신 후는 여막에서 3년을 보냈다. 집안사람들을 제어하는 데는 엄하게 하였고, 자녀들을 훈계하는 데는 의(義)로써 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저술]
『몽유습견(蒙幼習見)』 1부를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