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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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山道 |
영어음역 | Jo Sando |
이칭/별칭 | 준여(竣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판도 |
[정의]
조선 중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함안. 자는 준여(竣汝). 생육신의 한 사람인 정절공(貞節公)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5세손이다.
[생애]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한 후 금군위(禁軍衛)와 고성 참군(參軍)을 거쳐 방위장(防衛將)이 되었다. 방위장(防衛將)으로 있을 때인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터지자 죽음으로써 보국하기를 맹세하였고 정유재란 때에는 진주 반성(班城)에서 왜적에 대항하여 적의 목을 무수히 베었으나 끝내 중과부적으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형 조천도(趙川道)가 밤중에 아우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를 지내는데 백학이 날아와 그 장지를 인도하였다 하여 세상 사람들이 그 장지의 산 이름을 강학산(降鶴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선무원종 2등공신에 올렸고 숙종 때 자헌대부(資憲大夫) 병조판서에 추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