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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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漢基 |
영어음역 | Jeong Hangi |
이칭/별칭 | 군성(軍聖),가헌(稼軒)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태용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자는 군성(軍聖), 호는 가헌(稼軒). 학포(學圃) 정훤(鄭暄)의 후손이다.
[생애]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봉양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으로 십여 년을 누워 지냈다. 동생 정석기(鄭碩基)와 함께 지성으로 간호하며 매서운 추위와 혹심한 더위에도 곁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빨래까지도 아내나 가족에게 맡기지 않고 몸소 하였다. 정성을 다하여 보살핀 결과 어머니의 병이 점점 좋아져 구십의 수를 누리니 온 마을 사람들이 칭찬하여 이르기를 "정씨의 두 효자다"라고 하였다.
[상훈과 추모]
1893년(고종 30)에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 받고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참찬(參贊) 곽종석(郭鍾錫)이 정려 기문을 지었다. 관련된 기록으로 『가헌실기(稼軒實記)』가 전하며, 『진양속지(晋陽續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