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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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桓 |
영어음역 | Jeong Hwan |
이칭/별칭 | 무중(武仲),임강정(臨江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태용 |
[정의]
조선 후기의 선비.
[가계]
자는 무중(武仲), 호는 임강정(臨江亭). 징질와(懲窒窩) 정유기(鄭有祺)의 아들이다.
[생애]
일곱 살 때 아버지의 상을 당하였는데, 애통해하기를 성인과 같이 하였다. 학문이 해박하고 행실이 고결하였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이 일어나 인현왕후가 변을 당하자 탄식하여 이르기를 "천하에 어찌 어머니 없는 나라가 있겠는가?"라 하였다. 또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화를 입자 권우형(權宇亨)에게 일러 말하기를 "송우암의 상을 호송하였다 하여 금고형을 받는다면 어찌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라 하였다. 노봉(老峰) 민정중(閔鼎重) 부자와 수촌(睡村) 이여(李畬)가 모두 예로써 대접하였다.
[상훈과 추모]
후에 사복정(司僕正)에 증직되었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