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효부.
[가계]
본관은 재령. 이중광(李重光)의 딸이며, 한시회(韓時晦)의 부인이다.
[생애]
시부모를 섬기는데 지극한 효성으로 하였다. 시부모가 돌아가자 친정으로 와서 부모를 섬김에 또 효성을 다하였다. 나이 70이 되었어도 의복과 음식을 친히 마련하였으며 부모가 돌아가자 3년상을 치렀다.
[상훈과 추모]
숙종 대에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복호(復戶)를 주고 숙부인(淑夫人)을 증여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녀조(烈女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