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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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琫奎妻南原梁氏孝烈碑 |
영어음역 | Jeong Bonggyu Cheo Namwon Yangssi Hyoyeolbi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Lady Yang from Namwon, Jeong Bonggyu's Wif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이천리 도동마을 |
집필자 | 노재경 |
성격 | 효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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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남원양씨 |
높이 | 274㎝ |
비두너비 | 112㎝ |
비두두께 | 80㎝ |
비두높이 | 47㎝ |
비두재질 | 백색 화강암 |
비좌너비 | 96㎝ |
비좌두께 | 65㎝ |
비좌높이 | 20㎝ |
비좌재질 | 백색 화강암 |
너비 | 55㎝ |
비신두께 | 27㎝ |
높이 | 162㎝ |
비신재질 | 백색 대리석 |
비문찬자 | 이태문(李泰文) |
비문서자 | 김희제(金禧濟)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이천리 도동마을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이천리에 있는 남원양씨의 효행을 기리는 비.
[건립경위]
남원양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진성면 유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이천리 도동마을 남쪽 어귀 경전선 철길 건널목 근처에 동북향으로 있다.
[형태]
사각형의 받침돌에 높이 162㎝, 폭 55㎝, 두께 27㎝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효부정유인남원양씨비(孝婦鄭孺人南原梁氏碑)”로 비문은 이태문(李泰文)이 짓고, 김희제(金禧濟)가 썼으며, 새긴 이는 알 수 없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진성고을의 선비인 정봉규(鄭琫奎)의 아내인 남원양씨는 남편이 일찍 죽자, 남편을 따라 죽고자 했으나 팔순의 시아버지와 세 살 난 아들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아버지를 정성껏 봉양하고 어린 아들을 잘 키우면서 며느리와 어머니의 도리를 다하던 중 팔순의 시아버지가 낙상하여 허리를 다쳐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이에 남원양씨는 5년 동안 시아버지의 수족이 되어 지성으로 간호하고 치병하여 시아버지를 다시 걸을 수 있게 하였다. 이때 시아버지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하늘이 네 며느리의 정성에 감복하였으니 이 후로 병이 그치리라” 하였고 , 다음날 병이 나아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여 남원양씨의 효성에 하늘도 감복하였다라고 전하고 있다.
[현황]
뒤쪽에는 흙담을 치고, 앞쪽에는 화강암을 다듬어 보호 난간을 세웠다. 앞쪽 보호 난간의 중앙에는 대문 형식으로 돌을 다듬어 세우고 ‘백원문(百源門)’이라는 글을 새겼다. 비석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남원양씨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은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효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