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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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祝願巖 |
영어음역 | Chugwonam Rock |
이칭/별칭 | 축원단(祝願壇)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
집필자 | 정규식 |
성격 | 바위|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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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에 있는 큰 바위.
[개설]
짚동 형태의 둥그스름한 바위이다. 높이는 150㎝쯤 되며 옆부분에 조그마한 굴이 있는데 그 곳이 쌀이 나왔던 구멍이라 전해지고 있다.
[명칭유래]
옛날 축원암 아래 사람이 살았는데 집에 손님이 오면 이상하게 이 바위 밑에서 사람 수에 따라 밥을 할 만큼 쌀이 나와서 주인은 걱정 없이 손님 대접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집 부인이 욕심이 생겨 한꺼번에 많은 쌀을 얻으려고 부지깽이로 쑤셨더니 부정을 타서 그 후로는 쌀이 안 나오게 되었다. 다만, 손님이 오면 정성껏 축원을 올려 겨우 1끼 분의 쌀을 얻어냈다고 하여 축원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위치와 교통]
외율리의 본동마을에서 동쪽으로 700m 떨어진 촉석골[矗石谷] 안에 있다. 촉석골은 병풍처럼 바위가 둘러싸여서 붙여진 명칭이다.
[현황]
『진주지명사』에는 축원단(祝願壇)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마을에서는 축원암이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