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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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延日鄭氏 |
영어음역 | Yeonil Jeongssi |
영어의미역 | Yeonil Jeo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학수 |
세거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옥종면 청수|금산면 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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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 |
입향시기/연도 | 1600년 전후 |
성씨시조 | 정습명(鄭襲明) |
입향시조 | 정지충(鄭智忠) |
[정의]
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연원]
시조 정습명(鄭襲明)은 고려 의종 때의 중신으로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냈으며, 선대에 정의경(鄭宜卿)이 연일 호장을 지냈고, 연일현백(延日縣伯)에 봉해졌으므로 본관을 연일로 하였다. 원래 연일정씨의 비조는 신라 6부시대의 지백호(智伯虎)로서 32년(유리왕 9)에 낙랑후(樂浪侯)에 봉해졌으며, 정씨라는 성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계보를 잃어버려 계대를 상고할 수 없어 지백호의 원손 정종은(鄭宗殷)을 도시조로, 그 후손 정습명을 1세 시조로 하여 세계를 계승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혈손이면서 본관을 오천(烏川)으로 하는 계통(鄭澈系)이 있으나 분파세계를 고증할 문헌이 없으므로 합보(合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입향경위]
11세손 문충공 포은의 장손인 설곡 정보(鄭保)가 사육신의 옥사에 연루되어 단성으로 유배를 당하자 조카인 도암 정지충(鄭智忠)이 당숙을 배종하고 왔다가 진주에 살게 되었다.
[세거현황]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에 세거하였으나 남강댐으로 수몰되어 후손이 흩어졌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속사에 세거하면서 20여 호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묘역]
시조의 묘소는 경상북도 연일군 대송면 남성동에 있으며, 향사일은 10월 10일이다. 연일정씨의 정신적 지주인 포은 정몽주의 묘소는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기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