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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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鉉壽頌功碑 |
영어음역 | Sin Hyeonsu Songgong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Sin Hyeonsu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영기 |
성격 | 송공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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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32년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사회운동가 신현수의 공덕을 기리는 비.
[건립경위]
1932년 사회적으로 천시를 받던 백정들이 형평사 설립에 앞장서 백정들의 인권을 위해 힘쓴 신현수를 기리기 위해 송덕비를 세웠다.
[위치]
원래 이 비석은 1932년 섭천못 주변에 세워졌다. 당시 섭천못 주변은 백정들이 집단적으로 살았던 장소였다. 그러나 해방 후 1960대 말 섭천못은 흙으로 메워졌으며, 그 자리에는 지금의 망경초등학교가 건립되었다. 그에 따라 1968년에 송덕비는 진주시의 망경남동 431-9번지 어느 개인의 집 앞으로 옮겨졌다. 이후 주택가 하수도공사로 또 한 차례 옮겨져야 했고, 지금의 총림사 입구로 이전되었다.
[비문]
송덕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功孰爲大(공숙위대) 紛沌見識(유돈견식)
朝作暮學(조작모학) 勞心竭力(로심갈력)
川中女男(천중여남) 日進明域(일진명역)
中口成碑(중구성비) 銘詩鐫刻(명시전각)
무슨 공이 크다고 하느냐 이에 식견이 열렸어라
아침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배우며 마음을 수고롭게 힘을 다하여
천전리 마을 중의 남녀 모두가 날마다 밝은 곳이라 이러더라
여러 사람이 비를 이루어 명시를 새기고 새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