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로부터 승산동이라 불렸으며, 한양에서 진주는 몰라도 승산은 안다고 할 만큼 천석군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는 구전이 있으며, 승산교, 승산도랑, 승산연정 등의 관련 지명들이 남아 있다.

[형성]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승어산리(상승어산), 하승어산, 무등촌, 허곡, 임내리를 병합하여 승내리라 하였다. 1995년 11월 1일에는 진주시 조례 제149호에 의하여 승내리는 승산리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전형적인 동고서저형 지형으로, 마을의 동편에 방어산 군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 지신산, 심방산, 보양산 등 마을 주변에 낮은 산이 산재해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청원리, 서쪽은 압사리, 남쪽은 사봉면, 북쪽은 청담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남해고속국도가 마을의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수 IC를 통하여 접근할 수 있다.

[현황]

지수면사무소, 지수파출소, 지수보건소, 지수우체국 등의 주요 시설물이 모두 자리하고 있는 지수면의 중심 지역이다. 면사무소를 기준하여 남쪽 방면으로 상동마을, 북쪽으로 하동마을 2개 마을로 되어 있으며, 면 소재지 마을로서 본 마을인 상동마을에 숲안, 허실이라는 2개 자연마을이 있고, 하동마을은 1개 집단마을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