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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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郡廳襲擊事件 |
영어의미역 | Partisan Attack on the Jinju-gun Office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상환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내에 침입한 빨치산 유격대원들에 의한 진주군청 습격·방화사건.
[역사적배경]
1949년 9월 지리산 유격대가 진양군 수곡면 사곡마을을 습격하여 지서와 연결되어 있던 참호 방어업무를 하던 마을 주민 5명을 살해하였다. 또 진주시 판문북동 농민위원회 위원장 최팔십(崔八十)은 9월 초순경 진주시 남로당의 지시에 의하여 지리산 유격대원에 보급할 의류 20점, 신발 20컬레를 갹출하여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되어 1년 징역에 2년 집행유예 처분을 받는 등 빨치산들의 출몰로 진주지역이 긴장상태에 있었다.
[발단]
1949년 10월 27일 지리산에 잠복하고 있던 유격대원 300여 명이 진주시내에 침입, 군청을 비롯하여 재판소와 경찰서, 그리고 국군 막사 1동을 습격·방화했다.
[경과]
이에 진주경찰서에서는 치열한 시가전을 전개하여 4시간 후에 이를 격퇴시켰다.
[결과]
당시에 참전하였거나 목격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시가전에서 사살 2명, 생포 등의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