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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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磁鐵畵-甁 |
영어음역 | Baekja Cheolhwa Daenamumunui Jukjeolmoyangbyeong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Bottle with Iron-underglazed Bamboo Design |
이칭/별칭 | 백자철화죽문죽절형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수현 |
성격 | 병(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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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양식 | 철화백자 |
재질 | 백자 |
문양 | 죽문 |
색 | 담청색|철정색 |
높이 | 21.9㎝ |
밑지름 | 12.0㎝ |
입지름 | 3.1㎝ |
몸지름 | 12.0㎝ |
소장처 | 국립진주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
소유자 | 국립진주박물관 |
[정의]
철화로 대나무 무늬를 그린 대나무 마디 모양의 백자 병.
[개설]
재일교포 실업가인 두암 김용두 옹이 수집하여 소장하던 유물 중 하나로 199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한 179점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경남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에 위치한 국립진주박물관 내의 상설전시실 중 하나인 두암실에 전시되어 있다.
[형태]
전체 높이 21.9㎝로 긴 원통형이다. 어깨 부분은 둥글며, 목 부분이 짧고 입부분은 밖으로 벌어진 형태이다. 몸통은 세 마디의 죽통모양으로 깎은 다음 철화로 병 앞뒤에 같은 유형의 대나무를 그려 놓았다. 대통의 첫째 마디에서 시작된 대나무 무늬는 병의 어깨 부분까지 전개되었다. 대나무의 줄기와 마디 잎을 모두 소박한 몰골기법으로 그렸다. 철사의 발색은 진한 철정색을 띠며 일부 퍼진 부분도 있다.
[특징]
짧은 경부(頸部), 둥글게 처리한 견부(肩部), 긴 원통형의 동체(胴體) 등이 조선시대 후기에 많이 만들어졌던 원통형병(圓筒形甁)과 같으나 동체를 다시 죽통형(竹筒形)으로 깎은 것이 특징적이다.
유약은 담청을 머금은 회백색이며 곳곳에 재티가 앉아 표면이 거칠다. 굽은 안다리굽으로 접지면의 유를 훑어내고 모래를 받쳐 구워 굽다리 안바닥에 모래가 가득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원통형 병은 조선 후기에 많이 제작된 것이나 동체를 대나무 마디 모양으로 깎아 형태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그 위에 다시 대나무를 그린 귀한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