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036 |
---|---|
한자 | 防山齋 |
영어음역 | Bangsan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초문마을에 있는 재령이씨의 재실.
[명칭유래]
방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에서 방산재로 부르게 되었다.
[건립경위]
1967년에 재령이씨 이상열이 선조의 별세 후에 이 재실을 지었다. 그의 선조는 신의가 두텁고 가풍을 중시하는 점에서 향리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이들이었다. 또한 명리보다는 의리를 중시하였고, 이웃사람들과 잘 지내는 다정다감한 성품도 칭송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선조들의 기풍을 기린다는 측면에서 이 정자를 건축하게 되었으며, 방산재는 뜻있는 여러 사람과의 교분을 두텁게 하는 장소로도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마을 사람들의 여러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형태]
기둥의 수는 10개이며,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방 1칸과 넓은 대청마루가 있다. 기와지붕으로 건축되었고, 5개의 기둥에는 주련이 있다.
[특징]
큰 나무를 다듬어 기둥을 세운 점과 기와지붕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잘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며 멋있는 운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옛 재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그 의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