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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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Bansamchae |
영어의미역 | Half Three Strokes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정규식 |
[정의]
진주삼천포농악의 전체 12차 중 2차에 해당되는 얼림굿에서 연주되는 장단.
[개설]
진주삼천포농악은 진주 삼천포 지역에 전래되고 있는 농악으로 영남농악에 속한다.
진주삼천포농악에 쓰이는 악기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법고가 있으며, 편성은 기수(旗手)와 쇠, 징, 북, 장구, 법고 그리고 양반과 포수로 되어 있다. 모두가 흰바지와 빛깔 있는 저고리의 농악복에 색띠를 두루고, 상모(모자)를 쓴 채 연주하는데 개인놀이가 비교적 발달하였다. 판굿에서는 채상모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인 허튼굿이 특이하다. 빠른 가락을 모는 경우가 많아 힘차고 가락이 다채로워 흥겹다. 진주삼천포농악은 현재 박염과 김선옥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내용]
진주삼천포농악에 쓰는 장단은 덧배기, 길군악, 반삼채, 호호굿, 반덧배기, 영산다드래기 등이 있다. 반삼채는 2차에서 처음 삼채로 시작해서 점점 빠르게 장단을 바꿔 나갈 때 나타난다. 삼채는 자진모리, 반삼채는 빠른 자진모리로 설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