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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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護燮 |
영어음역 | Sim Hoseop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창촌리 670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배보늬 |
[정의]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심호섭(沈護燮)[1891~1935]은 진주시 수곡면의 면장직(面長職)에 있으면서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사재를 털어 격문과 태극기를 만들고 1919년 3월 22일 수곡면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이해 5월 20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언도받아 1년간 옥고를 치렀다.
또한 1926년경에는 일본의 동경·나고야 등지를 무대로 친일한국인 단체인 상애회(相愛會)와 근로조합을 상대로 투쟁하였다.
[상훈과 추모]
현직 면장으로서 독립운동을 위해 활동한 공적이 인정되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창촌리 670번지에 애국정신을 영원히 기리도록 하기 위하여 독립만세 고창유지비(獨立萬歲 高唱遺址碑)를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