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

[개설]

예로부터 진주에서는 여름에 가뭄이 들면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의 물을 길어다가 기우제를 지냈다.

[명칭유래]

기우제를 진주 지역에서는 무제라고 하므로, 무제를 지내는 샘이라는 뜻에서 무제새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월아산은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며, 산세가 험하지 않고 완만하다. 월아산 정상은 예로부터 금산면·문산면·진성면 주민들이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위치와 교통]

대중교통으로는 진주에서 청곡사 입구를 지나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승용차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문산이나 진성IC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