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에 있는 시신 화장(火葬)과 추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

[개설]

경상남도 진주시에 의해 설치된 진주안락공원은 비영리단체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공설화장장이다.

[건립경위]

시신의 화장 및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진주시에 의해 1970년에 공설화장장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에 비영리단체인 대한불교 감로심장회가 운영권을 위탁받았으며, 2005년 7월에 공설화장장을 진주안락공원으로 개칭하였다.

[구성]

진주안락공원은 2005년 7월에 국비지원을 포함하여 약 84억 원이 투입되어 시설과 규모를 현대식으로 바꾸었다. 화장동 1,606㎡, 납골당 652㎡, 식당 335㎡ 등 연면적 2,593㎡으로 총 6,500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다.

진주안락공원은 2005년 7월에 국비지원을 포함하여 약 84억 원이 투입되어 시설과 규모를 현대식으로 바꾸었다. 화장동 1,606㎡, 납골당 652㎡, 식당 335㎡ 등 연면적 2,593㎡으로 총 6,880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다.

8,800여 평의 공원부지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748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일일 약 20구의 화장이 가능한 화장시설과 고별실, 수골실, 유족대기실, 식당(192석),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있다. 추모당은 공원의 형태로 조성되어 중앙에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위치와 교통]

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 245번지[진산로 141-42]에 위치해 있다.

[현황]

진주안락공원은 현대식 화장장과 추모당을 공원 형태로 구성하여 화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설계된 추모당의 경우 화장장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에서 벗어나게 하였으며, 6,880여 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장례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추모당 이용 시간은 요일 관계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화장장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의의와 평가]

진주안락공원은 화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기존의 보편적인 장례문화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을 줄여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