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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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擎節祠 |
영어음역 | Gyeongjeol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태남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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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하공진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있는 사우.
[건립경위]
고려 초 거란에 끝까지 대항하다 순절한 충신 하공진(河拱辰)[?~1011]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1804년(순조 4) 수곡면 사곡리 낙수암(落水菴)에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향사를 일시 중지하였으며, 1869년 부조묘(不祧廟)로 되어 다시 자손 봉사하게 되었다.
[명칭유래]
하공진 장군의 “정절을 떠받든다”는 의미에서 이름지었다.
[변천]
1992년 진주성 내 하공진 유적지에 충의당(忠義堂)과 경충사(景忠祠)를 신축하고, 진주 낙수암 경절사에 봉안하던 위패와 영정을 경충사에 모시고 사우 현판을 경절사라 교체하였다.
[현황]
후손 하우(河寓)가 지은 「경절사상량문(擎節祠上樑文)」과 하용환(河龍煥)이 지은「경절사우개기문(擎節祠宇開基文)」에 하공진의 충절과 경절사 건립의 의의가 기록되어 있다. 경내에 충의당과 수덕재(修德齋)가 함께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초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여 충절을 지키다 순절한 하공진은 국가를 위하여 적국의 볼모가 되어 절개를 굽히지 않고 의를 좇아 신명을 바친 분이다. 진주 출신인 장군의 죽음은 곧 위국충절의 상징이 되어 진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일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