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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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泗川金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마령면 평지리|부귀면 오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용엽 |
본관 | 사천 - 경상남도 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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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사천 김씨 입향지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 |
성씨 시조 | 김부(金阜) |
입향 시조 | 김만서(金晩緖) |
[정의]
김부(金阜)를 시조로 하고, 김만서(金晩緖)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연원]
사천 김씨의 시조는 김부(金阜)로 신라경순왕(敬順王)의 후손이며, 고려 때 무신인 구 안동 김씨(舊 安東 金氏) 시조 김방경(金方慶)의 5세손이다. 『정유보(丁酉譜)』에 의하면 사천 김씨의 옛 관향은 안동이었는데, 고려 말에 김방경의 현손인 김제안(金齊顔)이 판도판서(判圖判書)로 신돈을 제거하려다 실패하여 죽임을 당하였고, 그의 아들 김부가 사성(泗城)[지금의 사천]으로 유배되었다. 김부는 1377년(우왕 3) 삼남 지방에 왜구가 출몰하자 의병을 일으켜 격파하였고, 그 공을 인정 받아 사성 대원군(泗城大院君)에 봉해졌다. 이로써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사천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입향 경위]
사천 김씨로 진안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오매당(寤寐堂)김만서이다. 김만서는 영의정 황보인의 장인으로 계유정난 때 황보인이 죽자 관직을 버리고 전주에 내려왔다가 진안의 부귀면 오룡리로 들어왔다.
[현황]
사천 김씨는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마령면 평지리, 부귀면 오룡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과거에는 80여 세대 250여 명이 살고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이주하여 2014년 현재 50여 세대 150여 명이 살고 있다.
[관련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