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군하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개설]

공공 도서관은 도서관법에 의해 다양한 자료와 시설, 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이용, 문화 활동, 독서 활동, 평생 교육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식 향상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다. 지방 자치 단체나 교육청에 설립되거나,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공중에게 개방될 목적으로 민간 기관 및 단체에 의해 설립된 시설이다.

[건립 경위]

2008년부터 전라북도에서는 국비 53억 원과 지방비 90억 원 등 총 143억 원을 들여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에 생활 밀착형 공공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에서도 공공 도서관이 노후화되어 도서관 리모델링이 추진되었다.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문을 열었다.

[변천]

1978년 8월 9일에 구 진안 교육청 건물을 개축해 1990년 6월 1일에 진안 공공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2004년 4월 10일에 디지털 자료실을 개실하고, 2004년 4월 10일에 도서 관리 전산 프로그램[KOLAS II-Light]을 변경했다. 2005년 5월부터는 아동 열람실을 분리 운영했다.

2005년 11월 24일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준공되었다. 건물이 노후하여 2005년 10월부터 12월에 사이에 담장 철거, 냉난방 시설, 외벽 도색, 야외 조명등 설치 등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였고, 2013년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였다.

[구성]

전체 시설 규모는 대지 면적 2,573㎡, 건축 면적 890㎡로 지상 2층 건물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일반 자료실과 아동 자료실이 있고, 2층에는 디지털 자료실과 제1·제2 열람실, 평생 학습실 등이 있다.

[활동 사항]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즐겁게 책을 읽고 책을 통한 공감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독서 교실, 청소년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매주 1회씩 열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주민을 위해 평생 교육,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소장 도서로는 철학, 사회 과학, 언어 등의 장서류 총 5만 3630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도서 자료는 전자책 2,656점, DVD 2,077점 등 총 6,241점을 비치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일반·아동 자료실·디지털 열람실의 경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제1·2 열람실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아이를 바꾸는 책 읽기’, ‘부모를 위한 저자 특강’, ‘어린이 인형극 공연[무료]’, ‘금요 인문학’, ‘종이 접기’, ‘어린이 인문 학교’, ‘과학 여행’, ‘책 놀이’, ‘토요 도서관 학교’ 등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