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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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代案學校 |
이칭/별칭 | 진솔 학교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1344[대불리 10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상민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대안 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진솔 대안 학교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하며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인 양성이라는 이념 아래 학교생활을 통해서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의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변천]
진솔 대안 학교는 비정규 과정의 학교로 설립되었다. 정규 과정의 학교는 학생 각자에 적합한 인성 교육 내지 적성 교육을 실현함에 제약이 있기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의 교육을 보다 자유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비정규 과정의 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1999년 8월 진솔 대안 학교 설립 준비 위원회가 구성되어 10월 15일 진솔 대안 학교 설립 허가를 받아 2000년 3월 5일 진솔 대안 학교로 개교하였다. 2012년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사디나 소재의 야티에르 미션 스쿨과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 교환 및 선발, 유학을 공유하게 되었다.
[교육 활동]
진솔 대안 학교는 기독교 신앙의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목회자나 선교적인 사명에 입각하여 이를 감당할 영적 지도자의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교사를 포함한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아침 체력 단련, 신앙 교육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와 동일한 교과목 수업과 자연 체험 학습, 노동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교가]
진리를 가르치고 말씀을 배운 우리/ 주님께 충성하고 겨레 섬길 큰 일꾼/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세계 제일 진솔인 사랑의 깃발 들고 분투하여 이겼네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진리 따라 전진하며/ 새 시대의 새 의무를 주님 위해 충성하세/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세계 최고 진솔 학교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승리하리라
[현황]
2013년 현재 학생은 총 6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영어, 체육, 국어 등 8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교실과 기숙사 6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가]
진솔 대안 학교는 비인가형 대안 학교로서, 중등 전원형 대안 학교에 속한다. 1990년 후반 학교를 중퇴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에 개교한 진솔 대안 학교는 새로운 교육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노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존 제도 교육의 틈새를 확보하여 공교육을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주었고, 이후 많은 대안 학교들이 탄생하는데 시발점이 되었으며, 다양한 학교 모델의 모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