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장승 초등학교의 학교상은 ‘참 삶을 가꾸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첫째 어린이 삶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 둘째 체험[일하기] 중심의 교육 과정을 삶의 바탕으로 삼는 학교, 셋째 모두가 민주적인 의사 결정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학교, 넷째 모두가 참여하고 결정하는 공동체 문화 학교, 다섯째 가르치고 배우는 기쁨이 어우러지는 학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자’인데, ‘스스로 선다’는 뜻은 아이들마다 저마다의 빛깔로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것이고, ‘서로를 살린다’는 뜻은 내 둘레를 돌아보고 배려하고 나누는데 마음을 쓰는 것이다.

[변천]

1946년 2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부귀 국민학교 장승 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54년 4월 6일에 장승 국민학교로 승격되었고, 1959년 7월 현 위치인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로 이전하였다. 1996년 3월 장승 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11년 3월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혁신 학교를 운영하였다. 2013년 2월 8일 제 59회 졸업식으로 총 1,7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학생들로 하여금 선생님이 좋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서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태권도·바둑·밴드 등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활동과 직접 체험 학습 활동 및 책 읽기 습관 길들이기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기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며, 바른 가치관이 확립된 심미적인 어린이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장승 초등학교는 학생이 13명에 불과하여 2012년 폐교 예정이었지만 지역 교육 단체와 교사들이 뜻을 모아 ‘공교육 내에서 대안 찾기’를 연구하여 학교가 계속 운영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교사 회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학교 운영을 결정하고, 자발성과 능동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용마봉 맑은 정기 흐르는 기슭/ 무진장 관문에다 세워진 학교/ 아침 해 밝은 태양 가슴에 안고/ 서로가 힘을 합쳐 배워 나가세/ 우리는 씩씩한 새나라 일꾼/ 그 이름 빛나는 장승 어린이

2. 교목 : 느티나무이다.

3. 교화 : 개나리이다.

4. 교조 : 까치이다.

[현황]

2013년 3월 1일 현재 총 6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는 총 81명이다. 1학년 18명, 2학년 13명, 3학년 15명, 4학년 12명, 5학년 14명, 6학년 9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교감, 교사, 행정 실장 등 총 16명이다. 전산실, 식당, 보건실, 방과 후 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