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새마을 문고 소속 진안군 지역 지부.

[설립 목적]

새마을 문고 진안군 지부는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농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손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문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새마을 문고 사업은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도서관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하였다. 근대화 운동이자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인 새마을 운동이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면 새마을 문고 진안군 지부의 문고가 체계적으로 갖추어진 해는 1982년도부터이다.

새마을 문고 진안군 지부는 1982년 204개 문고에 회원 수 2,898명, 총 장서 수 2만 6094권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학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등이 생겨나고 서점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손쉽게 책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마을 문고의 도서 수 및 회원 수도 점차 줄어들어 1988년에는 39개 문고, 235명 회원, 1만 1181권의 장서로 감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 문고 진안군 지부는 2006년 국민 독서 경진 진안군 예선 대회를 주관하였다. 예선 대회 시상식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자리한 군민 자치 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진안 지역 아이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는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인성을 심어 주어 문화적 소양과 의로운 마음을 가진 전인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현황]

2013년 현재 3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한옥이 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한옥은 2008년 12월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새마을 문고 진안군 지부 회장을 맡으면서 진안군 마이 작은 도서관 개관에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