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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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安聖堂 |
이칭/별칭 | 진안 천주교회,진안 본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대광길 26-14[군하리 42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춘 |
본당 설립 시기/일시 | 1941년 - 진안읍 본당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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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42년 - 진안읍 본당 폐쇄 및 한들 본당 관할 진안읍 공소로 환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2년 4월 - 진안읍 공소에서 진안읍 본당으로 승격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6년 10월 - 진안 성당 준공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7년 3월 - 진안 성당 소화 유치원 개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9년 3월 - 진안 성당 진안읍 군상리에 성모 병원 개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4월 - 진안 성당 신축 본당 완공 |
최초 설립지 | 진안읍 본당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
주소 변경 이력 | 전안 본당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대광길 26-14[군하리 421-1] |
현 소재지 | 진안 성당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대광길 26-14[군하리 421-1] |
성격 | 성당 |
전화 | 063-433-2541 |
홈페이지 | 진안 성당(http://cafe.daum.net/jinancc)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진안 본당은 1900년 9월 22일 어은동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 주임은 김양홍 신부였다. 김양홍 신부가 전주 본당의 보두네 신부 관할 구역으로 부터 진안을 비롯한 11개 지역 공소를 이관 받았으며, 이관 받은 신자는 999명이었다. 1909년 김양홍 신부는 어은동 본당에 새 성당을 준공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또한 본당 사랑채에 영신 학교를 설립하였다.
2대 주임 이상화 신부는 본당의 발전을 위해 전교 전망이 큰 지역으로 본당을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1922년 6월 본당을 진안읍 마령면 연장리 한들로 옮겼다. 이어 박덕화(朴德和)[다미아노]의 주선으로 한들에 정착한 후 7월부터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12월 목조 7칸의 성당과 목조 5칸의 사제관을 준공하였다. 1924년 10월 드망즈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하였고, 1930년에 종각을 세웠다.
1941년 4월 13일 진안읍에 본당이 신설되자 한들 본당의 이기수 신부가 진안읍 본당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이기수 신부는 진안읍 군상리 함연국 회장 집에 거주하면서 사목 활동을 했고, 진안읍 군상리 866번지 소재 초가를 구입하여 기와지붕의 강당을 개수하였다. 그리고 군하리 소재 전답 1만 4876㎡[4,500평]을 성당 부지로 결정하였지만 성당은 건립되지 못했고, 결국 진안읍 본당은 1942년 말 폐쇄되어 한들 본당 관할 공소로 환원되었다.
1951년 4월 한들 본당에 김반석 신부가 부임하여 1952년 진안읍으로 다시 본당을 이전하였다. 김 신부는 4대 주임 이기수 신부가 사용했던 군상리의 강당을 성당으로 사용하였고, 당시 이 신부가 매입해 두었던 군하리 전답에 성당을 신축하기 위해 지역 유지들과 각 공소 회장들로 성당 신축 추진 위원회를 구성한 후 1956년 10월 363㎡[110평]의 성당을 준공하여 1957년 7월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한편 1956년 12월 사제관이 화재로 전소되어 시멘트 벽돌로 사제관을 다시 지은 후 1957년 7월에 성당과 함께 축복식을 가졌다. 같은 해 3월에는 소화 유치원을 개원했으나, 운영난으로 인해 1962년 3월 진안 경찰서에 인계하였다. 1959년 3월에는 진안읍 군상리의 개인 병원을 매입하여 성모 병원을 개원하였다.
10대 주임 황인규 신부는 개간 및 수리 시설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 12대 주임인 이현석 신부는 구(舊) 유치원 건물에서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양재 기술을 교육했으며, 성모 병원을 회수하여 병원 운영을 재개하였다. 13대 주임으로 부임한 박성운 신부는 1973년 동구점 공소를 설립하고 본당 성모상을 건립했으며, 어은동 성당을 보수하였다. 14대 주임 서석구 신부는 구 유치원 목조 건물을 철거하고, 소화 유치원을 다시 개원하였다. 1979년 12월 진안 천주교회 농민회 협의회가 발족되면서 농협 민주화 활동, 불량 비닐 보상 문제의 해결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일치와 화합을 다져 나갔다.
16대 주임 강덕창 신부는 1983년 11월에 진안읍 오천리 평촌에 성당[평촌 공소이나 석고개 성당이라고도 불림]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이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하고 관할 지역에 묘가 있는 이명서[베드로] 성인을 기념하는 성당으로 지어졌다. 20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사정 신부는 애령회를 결성하였고, 공소 전교에도 관심을 기울여 마령 공소에는 선교사 부부가 입주하였으며, 한들 공소에는 선교 수사가, 평촌 공소에는 선교 자매가 실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998년 1월 22대 주임으로 부임한 현유복 신부는 이듬해 12월 전기 누전으로 성당이 전소되자 새 성전 건립 공사를 추진하였고, 2000년 10월 29일에는 어은동 공소에서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미사를 거행하였다. 또한 2002년 4월 연면적 1,983㎡[600평] 지하 1층, 지상 1층의 콘크리트 건물인 신축 본당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안 성당에서는 매일 미사를 지내고 있다. 월요일에는 오전 6시, 화·목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 수·금요일에는 오전 10시에 미사를 지내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후 7시에 미사를 한다. 주일에는 오전 8시에 한들 공소에서, 10시 30분에는 진안 본당에서, 오후 4시에는 부귀 공소에서 주일 미사를 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신자를 위한 예비자 교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은빛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 본당과 어은동 공소·한들 공소 등에서 신자들의 교육과 쉼을 위한 피정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진안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진안 인보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진안 본당은 천주교 전주 교구 소속 본당으로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다. 1900년 9월 22일 설립되었으며, 본당 주보는 성모 성심이다. 관할 구역은 진안군 전체 지역이다. 본당 설정 당시 신자는 999명이었고, 신자가 가장 많았을 때는 1970~1980년대 말까지로 3,000여 명이었다. 2013년 현재 신자는 2,331명이다.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주일 학교와 노인을 위한 은빛 대학이 있고, 성가대 및 각종 신심 단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