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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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秉燮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산 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건립 시기/일시 | 1858년 - 조병섭 영세 불망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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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01년 - 조병섭 영세 불망비 이전 |
현 소재지 | 조병섭 영세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산 1-1 |
원소재지 | 조병섭 영세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 67[군하리 97-4] |
성격 | 선정비 |
관련 인물 | 조병섭 |
크기(높이,너비,두께) | 152㎝[높이]|56㎝[너비]|14㎝[두께]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개설]
진안 현감(鎭安縣監) 조병섭(趙秉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건립 경위]
조병섭은 1857년(철종 8) 7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그 해 11월에 수원 판관(水原判官)으로 이임하였다. 이듬해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위치]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우화산 중턱에 있다. 원래 진안현의 동헌[현재 진안군청 청사] 뜰에 있었으나, 이곳에 진안군청 청사를 지으면서 2001년에 앞산인 우화산으로 옮겨 놓았다.
진안 사거리에서 ‘장수, 터미널’ 방면으로 우회전해 진용로를 따라 200m 가면 우화 1동 경로당이 있다. 경로당에서 우화 1길을 따라가면 우화산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300m 오르면 우화산 중턱 기슭에 남북 방향으로 총 12기가 있는데, 조병섭 영세 불망비는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있다.
[형태]
높이 152㎝, 너비 56㎝, 두께 14㎝이다. 귀부와 이수가 없이 비신만 세워져 있다. 비신의 상단부는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금석문]
비석의 전면에 ‘현감 조후 병섭 영세 불망비(縣監趙侯秉燮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으며, 후면에는 ‘숭정 기원후 사무오 2월 일(崇禎紀元后四戊午二月 日’이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2013년 11월 현재 비석의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송덕비 또는 선정비라고도 일컬으며, 조선 시대에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조병섭 영세 불망비는 조병섭이 진안 현감에서 물러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