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계역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499
한자 達溪驛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허인욱

[정의]

조선 시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었던 용담현 달계의 북쪽에 설치·운영되었던 교통·통신 기관.

[관련 기록]

달계역은 1803년에 간행된 이재(李縡)의 문집인 『도암 선생집(陶菴先生集)』 권3에 실린 「과달계역(過達溪驛)」 및 1776년에 간행된 이희지(李喜之)의 문집인 『응재집(凝齋集)』 권1에 실린 「달계역도중(達溪驛途中)」이라는 시에 등장한다.

[내용]

달계역은 금산과 진안을 연결하는 역으로, 지금의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달계의 북쪽에 있다고 기록하였으며, 1790년 이후에 편찬된 『용담현 읍지』에서는 읍치의 동쪽 5리 지점에 위치하였다고 하였다. 달계역에는 말이 8필 있고 제원도에 속하였다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리(吏) 62명과 말 8필이 있다고 기록하였다.

달계역이 제원도에 속하게 된 것은 1462년(세종 8) 8월이었다. 이 시기에 제원역(濟原驛)·소천역(所川驛)·단령역(丹嶺驛)·옥포역(玉包驛)과 함께 제원도승(濟原道丞)으로 칭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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