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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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巖山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호 |
개설 시기/일시 | 2007년 - 신암 산촌 마을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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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신암 산촌 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
성격 | 산촌 체험 마을 |
가구수 | 35가구 |
인구[남/여] | 68명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산촌 체험 마을.
[개설]
신암 산촌 마을은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된 산촌 체험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아래 첫 마을로, 주변에 마이산·용담호·풍혈냉천·백운동 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가 있으며 선각산과 팔공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산촌 체험 마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명칭 유래]
신암리(莘岩里)는 진안군 백운면에 소속된 법정리이다. 본래 진안군 남면 지역으로, 섬진강(蟾津江)의 최상류의 산중에서 암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신암이라 하였다. 산촌의 청정한 자연 환경과 그 속에서의 삶을 체험하는 마을을 조성하면서 소재지인 신암의 지명을 따 신암 산촌 마을로 명명하였다.
[형성 및 변천]
2006년부터 산촌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준비해 2007년에 여러 동의 목조 건물과 수영장 등이 건립되었다.
[자연환경]
진안읍 소재지에서 약 25㎞, 백운면사무소에서 약 9㎞ 떨어진 산간 오지로 전체 면적 21.45㎢ 중 임야 면적이 19.45㎢로 91%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팔공산[1,148m]과 선각산[1,142m] 등의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을 자랑한다. 인근에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위치하고 있다.
신암 산촌 마을은 깨끗한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청정 고원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에서는 고랭지 농업이 많이 이루어져 표고버섯·인삼·산양산·고사리 등의 무공해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신암 산촌 마을에는 2013년 기준으로 35가구 5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운영 위원회가 구성되어 마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통영 대전 간 고속 도로에서 장수 나들목으로 진입한 뒤 지방도 742호선을 타면 신암 산촌 마을에 도달한다.
신암 산촌 마을에서는 주변의 산을 활용하여 봄에 등산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취·두릅·고사리 등의 산나물 채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초입에는 약 9㎞의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름에는 계곡을 찾는 휴양객이 많으며, 버들치와 피라미, 산천어를 잡으려는 낚시꾼의 방문도 잦다. 산나물 채취 이외에도 데미샘 등정과 표고버섯 채취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뇌삼·표고버섯·한봉꿀 등의 특산물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