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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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涯朝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제주시 봉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구엄리 68-2번지에서 제주시 봉개동 1330-2번지에 이르는 도로.
[개설]
애조로는 도심과 간선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건립된 도로로 제주시 애월읍에서 신 제주와 구 제주를 우회하여 조천읍 신촌리까지 총 26.3km이며, 일부 구간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2015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명칭 유래]
제주시의 애월읍과 조천읍을 연결하는 도로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부여되었다.
[건립 경위]
애조로는 제주시 애월읍에서 신 제주와 구 제주를 우회하는 도로로 도심과 간선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였다.
[제원]
애조로는 길이 1만 7763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현황]
애조로는 제주시 애월읍에서 신 제주와 구 제주를 우회하여 조천읍 신촌리까지 이어지는 총 26.3km의 도로로, 1999년도에 착공하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조로는 아라 1동에서 오라 2동, 노형동, 오등동, 연동, 영평동과 애월읍을 지나며 도심과 간선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제주시의 국도를 대체하는 우회 도로이다. 애조로가 지나는 아라동 지역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생활형 공동 주택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하여 2014년 6월 말 현재 인구가 2만 1950명이다. 2년 사이 인구가 7,000명이상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세대수[8,207가구] 또한 2,000세대 이상 증가하여 첨단 과학 기술 단지의 조성과 애조로의 개통으로 인접 교통량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 서로의 약 6만 8000m 지점의 삼거리 남동쪽 도로에서 시작되는 애조로는 주변으로 수산 저수지, 한국 석유 관리원 제주 본부신 청사, 제주 서부 경찰서, 광령 저수지, 제주 아트리움 공연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애조로가 지나는 교차로는 수산 교차로, 상귀 교차로, 하귀 1리 교차로, 광령 1리 교차로, 사라 마을 입구 교차로, 해안 교차로, 큰내도 교차로, 노형 교차로, 연동 교차로, 오라 교차로, 거북새미 교차로, 죽성 교차로, 달무 교차로, 사송로 교차로를 지난다. 2015년 현재 애조로는 동샘 교차로를 끝으로 아라-회천 간 연장 도로가 공사 진행 중이다.
애조로는 모두 6개의 구간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2월까지 4개 구간[연동-아라 2개 구간 5.4km는 2012년도에 완공]은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아라-회천 연장 3.8km 구간은 2016년 완공 예정이고, 회천-신촌 연장 4.2km 구간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도로 구역 결정 및 감정 평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애조로의 일부 구간에서는 애월읍 지역에서 신 제주권 및 제주대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버스 이용객의 분산과 주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버스 노선[770번 노선]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