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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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瑩將軍祠堂 |
영어음역 | Choe Yeong Janggun Sadang |
영어의미역 | Shrine for General Choe Yeo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155[대서4길 3-13]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한진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1년 8월 26일 - 최영장군사당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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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최영장군사당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사당|신당 |
양식 | 겹처마 합각지붕 |
건립시기/연도 | 고려 후기|1974년 |
관련인물 | 최영 장군 |
둘레 | 약 40m |
면적 | 약 16㎡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155[대서4길 3-13] |
소유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서 고려 후기부터 어업 수호신으로 최영 장군을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
[개설]
최영장군사당에서 지내는 당제는 원래 음력 섣달 말일과 멸치 성어기인 음력 7월에 지냈으나 근래 들어 음력 2월 보름에 지내고 있다. 제사 방식은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관을 미리 선출해 7일 전부터 부정 타지 않게 몸가짐을 단속한다. 이 제사를 장군제, 또는 당제라고 부른다.
[건립경위]
고려 후기 제주도에는 제주목사가 죽음을 당하는 등 반란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공민왕 23년(1874) 최영 장군으로 하여금 이를 진압하도록 하였다. 최영 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제주도로 원정을 가는 도중에 거센 풍랑을 만나자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며 추자도로 대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최영 장군은 추자도 주민들에게 그물 짓는 법을 비롯해 선진 어업 기술을 가르 쳐서 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다 주었다. 그 후 주민들은 장군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사당을 짓고 풍어와 풍농을 빌며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위치]
추자면사무소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추자초등학교 북서쪽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형태]
현재의 건물은 1974년에 복원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합각지붕에 자연석으로 담장을 둘렀다. 최영장군사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남동쪽에는 ‘최영사당금표’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앞면에는 “신묘금지비”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측면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으나 마멸되어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다. 사당 내부에는 영정과 함께 “조국군통대장최영장군”이라는 글씨가 음각된 위패가 돌로 만들어져 세워져 있다.
[현황]
사당 입구의 언덕을 오르는 계단의 좌우로 화단을 만들어 놓는 등, 추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자부심 덕에 사당의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사당의 풍모가 경외감을 생기게 한다. 198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