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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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月里下願堂 |
영어음역 | Myeongwol-ri Hawondang |
영어의미역 | Villiage Tutelary Shrine in Myeongwol-ri |
이칭/별칭 | 명월리 본향당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한천동 |
집필자 | 한진오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한천동에서 본향신인 축일한집(최진국 아덜)과 부인인 술일한집을 모시는 본향당.
[개설]
명월리 하원당에서 모시는 축일한집은 농경신의 성격이 강하고 그의 부인인 술일한집은 치병 육아신의 성격이 강하다. 본향신의 제일은 음력 정월 초축일과 팔월 초축일로, 마을 사람들이 집단으로 제를 올린다. 술일한집의 제일은 따로 정하지 않고 매달 술일을 택하여 개별적으로 와서 제를 올린다.
[위치]
옛 명월초등학교 앞으로 흐르는 명월천 다리를 건너 동남쪽으로 600m 가량 떨어진 언덕에 자리해 있다.
[형태]
명월리 하원당 주변은 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당은 돌담으로 에워싸여 있다. 울타리 내부에는 커다란 팽나무와 멀구슬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돌을 쌓아 만든 제단은 돌담으로 나뉘어 있다. 안쪽 제단이 할망제단이고, 바깥쪽 제단이 하르방제단이다.
[현황]
몇 년 전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아 당 주위와 안이 매우 지저분한 편이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할망제단, 곧 술일한집 제단에 기원을 드리러 오는 이들이 걸어 놓은 물색과 지전이 본향당임을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