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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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明里 |
영어음역 | Sangm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891년까지 명월리로 불렸으나 명월리의 구역이 너무 광범위해 지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명월리 위에 있다는 상(上) 자와 명월리에서 분리했다는 뜻에서 명(明) 자를 따서 상명(즉 웃명월)리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794년경부터 사람들이 이주해와 살기 시작했다. 자연 마을인 동동·중동·서동·하동 등 4개 동으로 형성되었었으나 1948년 4·3사건으로 마을은 폐허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지형이 늘어지는 것같이 되었으므로 느지리·느지릿동 또는 만조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명월리의 위쪽이 되므로 상명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152m인 망오름이 마을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읍의 남쪽 중앙에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5.18㎢이며, 총 196세대에 441명(남자 234명, 여자 2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518.2㏊ 중 경지 면적은 밭 188㏊, 과수원 45.9㏊, 임야 230.9㏊, 기타 53.4㏊이다.
경지 면적은 233.9㏊이며, 경지율은 45.1%이다. 1960년대까지는 유채·고구마·보리 및 약간의 축산이 소득기반이었으나, 1980년 이후부터 감귤과 맥주보리, 축산이 늘어나면서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중산간 마을로서는 국도가 이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도로가 발달되어 있다.
남쪽에는 국도 16번 도로가 금악리와 월림리를 연결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북쪽의 한림리에서 남쪽의 월림리와 연결된 도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