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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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德浦 |
영어음역 | Hamdeokpo |
영어의미역 | Hamdeokpo por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광민 |
성격 |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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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헌 | 『남사록』|『제주삼현도』|『탐라순력도』|「제주삼읍도총지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었던 포구.
[명칭유래]
함덕포는 그 당시 함덕리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이 포구를 두고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南槎錄)』과 이형상(李衡祥)의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서는 함덕포(咸德浦), 그리고 「제주삼읍도총지도」에서는 강림포(江臨浦)라고 하였다. 강림포는 강녕개의 한자어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지금 조천읍 함덕리 2구에는 강녕개와 당뒤성창이라는 포구가 있었다. 「제주삼현도(濟州三縣圖)」는 함덕리 동쪽 모래밭 사이에 건천(乾川)이 흐르고 그 앞에 함덕포가 있다고 하였다. 이 건천을 두고 민간에서는 여우내라고 하였다. 이 건천은 서모오름[93m]과 평사동이라는 자연 마을 사이로 흐른다. 그러니 강녕개와는 동떨어져 있는 셈이다.
강녕개는 조간대(潮間帶) 중층에 붙어 있었다. 사리 썰물에는 그 앞 330m 지점 점심대(漸深帶)에 있는 올렛여에 배를 두었다가 밧여로 수위를 가늠하며 밀물을 타고 서서히 포구 안으로 배를 들여 매었다. 지금의 강녕개는 완전히 매립되어 없어졌다.
[관련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