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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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耽羅黃芪 |
영어음역 | Tamna Hwanggi |
영어의미역 | Astragalus adsurgens Pall. |
이칭/별칭 | 자주개황기,자주땅비수리,털황기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홍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식물.
[개설]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에서는 해발 500m 이하의 풀밭에 드물게 자라고 있다.
[형태]
줄기는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며, 많은 줄기가 나와 10~30㎝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홀수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11~21개이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다소 둔하다. 길이 7~20㎜, 너비 3~8㎜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가운데 붙어 있는 털이 있다. 턱잎은 끝이 뾰족하고 뒷면으로 반 정도 붙는다.
꽃은 총상꽃차례로서 길이 3~6㎝이며 꽃잎이 밀착한다. 꽃은 7~8월경에 자주색으로 피며 길이 12~15㎜이다. 꽃받침은 백색 또는 흑색의 털이 있으며 길이 5~6㎜이며 통부 길이의 반 정도이다.
꼬투리는 길이 15~18㎜, 지름 4㎜ 정도로서 백색 또는 흑색의 잔털이 있으며 긴 타원형이다. 대가 없으며 열매 안에는 2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황기와 비슷하지만 열매는 길이 1.5㎝ 정도이다.
[생태]
통풍과 빛을 좋아하며 특히 가뭄에 잘 견딘다. 번식은 주로 종자로 하며, 배수가 잘되는 산비탈에 잘 자라지만 대체적으로 토양을 가리지 않는 식물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오래 전부터 민간 약재로 이용되어져 왔으며, 열매가 벌어지기 전에 수확하여 잘 말린 후 약재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