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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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山岳聯盟濟州特別自治道聯盟 |
영어공식명칭 | Jeju Alpine Federation |
영어음역 | Daehan Sanak Yeonmaeng Jeju Teukbyeol Jachido Yeonmaeng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1163-4 제주시 종합경기장 야구장 1층 120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찬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산악 활동·경기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대한산악연맹은 1962년 4월 21일 창립하여 1966년 12월 9일 당시 문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등산 활동을 장려하고 산악 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운 단체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각 시·도 및 미국에 19개 지방연맹이 있으며, 지방연맹에는 행정 구역 단위로 지방 소재 산악 클럽이 가입한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다.
[설립목적]
산악 운동을 범도민 운동화하여 도민의 체위 향상과 아울러 회원 단체를 지원, 육성하고, 우수한 산악인과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를 양성하는 한편 국제 친선과 세계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에 제주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산악회가 창립되었고 1967년 한라산우회가 창립되어 동물·식물 학술 조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같은 해 오현고등학교 학생 산악부가 설립되었고 5월 21일에는 제1회 한라산 철쭉제가 열리기 시작했다.
1968년 국토 종주 3천리 행사가 제주 마라도에서 시작됨에 따라 제주도 산악계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1969년 6월 1일 제주도 산악연맹은 정식으로 대한산악연맹에 가입하였다.
1999년 제주도산악연맹은 네팔 초오유[8,201m] 원정대를 조직해 김상조·강성규·문봉수·오희준 대원이 정상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제주 산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주도산악연맹의 해외 원정 등반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2005년 2월 보다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제주도산악연맹은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함께 60여 명의 구조대원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산악연맹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협회 발전을 위한 각종 업무기획 및 중기·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각종 사업 및 행사에 관한 후원 및 협력 업체를 섭외하며 유관 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친선 도모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한 산악 운동의 홍보를 담당한다. 셋째, 각종 등반 경기 대회를 주관한다.
넷째, 전문 산악인을 지도, 육성한다. 다섯째, 지도자 양성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하며, 일반 등산 동호인을 위한 제반 등산 교육을 실시한다. 여섯째, 산악 환경 훼손 실태 파악 및 연구와 각종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한다.
[활동사항]
2006년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에서는 국제 민간 교류 사업인 한·일 친선 한라산 트레킹대회, 전국체육대회 전시 종목인 산악대회 출전, 연맹 주최 전도산악마라톤대회, 전도등반경기대회, 한라산 철쭉제 행사 등을 개최하였다.
특히 산악인들의 꿈인 히말라야 고봉과 각 대륙의 고봉들에 대한 원정 등반을 계획하였는데, 1977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던 제주 출신 고(故) 고상돈의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과 제주도제 실시 60주년을 기념해 2006년 5월 에베레스트를 등정하였다.
원정대는 2006년 3월 24일 제주를 출발한 후 5월 16일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에 올라 제주도기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원년’과 ‘2006 제주방문의 해’ 깃발을 정상에 꽂았다. 에베레스트원정대에 참가했던 대원으로는 고충홍 단장을 비롯하여 임문범·장덕상·고성일·임시영·고성홍·정상수·김대량·변치우·김민호·강성규 등이 있었다.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주관으로 한라산 관음사 일원에서 2007년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에 3인 1조의 단체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등산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대통령기 등산대회 규정에 의해 평가하였다.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는 전국에서 산악인 선수단 101개 팀 5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400여 명, 그리고 등산 가족과 동호인 1,000여 명 등 총 1,900여 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결과, 종합 1위는 부산광역시 산악연맹, 종합 2위는 대구광역시 산악연맹, 종합 3위는 경상남도 산악연맹에서 각각 차지하였다.
[현황]
조직으로는 2006년 12월 현재 회장(고충홍) 1명, 부회장 5명, 이사 20명, 감사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