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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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琳 |
영어음역 | Jang Ri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보경 |
[정의]
조선 중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무신.
[활동사항]
1510년(중종5) 6월 이전(李琠)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다. 제주목사 재임 중 명월진(明月鎭)은 왜구가 접근하기 쉬운 곳이어서 서둘러 축성하였으며, 별방진(別防鎭)도 왜구의 침입로인 하도의탄리(下道衣灘里)[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가까워 축성하였고 금녕방호소(金寧防護所)를 별방진으로 옮겼다.
1510년(중종 5) 11월 군마(軍馬)를 많이 거두어들이고 농사철에 길을 닦도록 하며 군대 훈련으로 농토가 피폐되는 등 일을 급히 서둘러서 백성으로부터 원성을 사게 되었다. 민치(民治)에는 부작용이 많았으나 적의 불의의 습격에 대비하여 축성하고 군사 훈련에는 역점을 둔 공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