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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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mulsugeon |
영어의미역 | towel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의복/의복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부자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잠수(潛嫂)들이 물질할 때 머리카락이 흐트러짐을 막기 위하여 썼던 수건.
[연원]
1900년대 중반 들어 옷감이 풍족해지면서 쓰기 시작하였으며, 그 위에 ‘물안경’을 썼다. 1960년대 이후부터는 일본으로 물질하러 나갔던 잠수(潛嫂)들이 사용하던 ‘까부리’를 제주에서도 쓰기 시작했다. ‘까부리’는 차양(遮陽)이 달리고 머리와 뒷목덜미까지 덮는 아기들의 방한모(防寒帽)와 비슷한 것이다.
[형태]
무명이나 광목으로 만들며, 모양은 직사각형으로 가로 86㎝, 세로 31㎝ 정도 이다. 머리에 단단히 매고 물안경이 벗겨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