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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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獨立促成國民會濟州道支會 |
영어음역 | Dongnip Chokseong Gungminhoe Jejudo Jibu |
영어의미역 | Great Korean Independence Acceleration Council, Jeju Branch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윤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소속 제주 지회.
[개설]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는 1946년 2월 8일 기존의 반탁 운동 기관인 이승만(李承晩) 중심의 독립 촉성 중앙 협의회와 김구(金九) 중심의 신탁 통치 반대 국민 총동원 중앙 위원회 등 민족주의 정당들이 통합하여 발족한 정치 단체이다.
줄여서 독촉 국민회라고도 하는데, 조국의 완전한 자주 독립을 위하여 최후까지 싸울 것과 정당·정파를 초월한 단체임을 선언함에 따라 좌익 진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우익 진영의 대표적인 정치 단체가 되었다.
중앙 조직을 끝내고 전국의 시·도·군까지 지부 조직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청년 연맹을 설치하여 전위 부대로 활동하게 하는 등 정당 아닌 국민 운동 단체로서 방대한 조직이 형성되었다.
[설립 목적]
조국의 완전한 자주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변천]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가 전국으로 지부를 확대함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는 1946년 7월 9일 제주 지역 내 유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제주도 지회를 발족하였다. 이때 회장에는 박우상(朴雨相), 부회장에는 김문희(金汶熙) 등 5인이 선출되었다.
1947년 3월 30일에는 서귀포 천주교회에서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남제주군 결성 대회가 열렸으며, 위원장에 강성건(姜成健), 부위원장에 김문숙과 강유겸이 선출되었다.
1947년 4월 26일에는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표선 지부가 결성되어 위원장에 송방식(宋邦植)이 선출되었으나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제주도 지회는 발족한지 1년 3개월 만인 1947년 10월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범국민적 반탁 운동이나 미소 공동 위원회의 활동을 반대하고 좌익 운동을 봉쇄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