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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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瀑臺 |
영어음역 | Mangpokdae |
영어의미역 | Mangpokdae Height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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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경승지|반석 |
높이 | 5m |
폭 | 10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개설]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망폭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망폭대의 지명 유래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망폭대의 기암 줄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송계팔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망폭대는 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여겨진다.
[자연 환경]
충주시 상모면과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부봉[935m]에서 발원한 동달천[일명 송계천, 신당천]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으로 북류하여 청풍호로 유입된다. 망폭대를 위시한 송계팔경으로 인해 송계계곡은 충청북도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현황]
망폭대는 송계계곡에서 미륵리로 통하는 길옆의 동달천에 있는 고모서리 산장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망폭대는 기암 줄바위와 고무서리 계곡을 굽이도는 맑은 물과 어우러져 절벽 단애를 이루고 있는데 경치가 아름다워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망폭대는 규모는 크지 않으나 수직 절리와 수평 절리 등에 의한 격자상 판상 절리[높이 5m, 폭 10m, 두께 10m]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바위 위에는 속리산 ‘정2품송’과 비슷한 적반송 한 그루가 수백 년 풍상을 견딘 채 의연하게 서 있어, 일명 ‘정3품송’이라 불리기도 한다.
망폭대는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객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망폭대 부근에는 지방도 597호선[장연~평창]이 송계계곡의 동달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달리고 있다. 북쪽의 덕주골에는 덕주교가 있고 제천 덕주산성 남문 남쪽에는 남문교가 있으며, 그 중간 지점에 망폭교가 있다.
교통편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충주JC로 나온다. 살미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월악교를 지나 우회전하면 월악산 매표소에 다다른다. 또 다른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로 나와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충주 방면으로 진입해 송계계곡으로 들어서면 월악산 매표소에 도착하면 망폭대에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