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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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講書臺 |
영어음역 | Gangseodae |
영어의미역 | Gangseodae Heights |
이칭/별칭 | 반석,경승지,계곡,명승지,용하구곡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개설]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등을 이르는데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강서대는 옛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가 깊은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용하계곡은 대미산[1,145m]에서 발원한 광천[일명 너부내]이 월악영봉[1,094m]과 문수봉[1,162m]·매두막[1,099.5m]·하설산[1,027.7m] 등의 산지 사이를 흘러가면서 만들어 낸 계곡으로 일명 억수계곡이라고도 한다.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상류의 용하구곡은 용하계곡과 수문동 계곡 등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한편 강서대는 용하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강서대는 용하수에서도 8㎞ 길로서 용하구곡의 제7곡인 활래담을 마주 바라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강서대는 용하구곡 중에서 가장 깊고 높은 곳에 있는 지대로 바위가 판상 절리에 의하여 형성되어 평평하고 넓으며 뒤로는 벽이 병풍을 친듯 서 있다. 강서대의 전면에서는 월악산 영봉이 보이고 주변 지역에는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어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강서대는 월악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강서대 부근에는 군도 5호선[수산~억수]이 지난다. 승용차 교통편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에서 충주 방향으로 가다가 국도 36호선 단양 방면으로 진입한다. 월악나루를 거쳐 수산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용하구곡에 다다른다. 또 다른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지방도 82호선 수산 방면으로 진입한다. 수산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국도 36호선 충주 방면으로 가다가 월악산 국립공원 쪽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또 충주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가다가 수안보휴게소 삼거리에서 송계 입구를 거쳐 탄지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용하계곡 방면으로 진입하여 월악리를 거쳐 용하구곡으로 가면 된다. 한편 대중교통편은 제천 시내에서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를 지나 억수리로 운행되는 제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내버스는 1일 3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