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체육시설.

[건립 경위]

배산실내체육관은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비 21억 원, 시비 78억 원 등 총 99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에 착공하여, 2011년에 개관하였다. 「익산시 종합운동장 운영 조례」에 따라 관리 및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구성]

부지면적 2만 8510㎡에 3, 826㎡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과 1,358㎡ 규모의 게이트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배드민턴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동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지역에 기여한 바를 기리고자 ‘김동문배드민턴장’으로 명명하였다. 지상 2층의 실내 배드민턴장에는 여성 우선 구장 5면을 포함한 배드민턴장 20면이 조성되어 있다. 지상 1층의 게이트볼장에는 2면의 구장과 부대시설로 1,200m의 산책로와 놀이방, 150면의 주차장이 있다.

[현황]

배산실내체육관은 실내 배드민턴장 20면과 게이트볼장 2면을 연중 무휴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생활체육에 대한 흥미 고취 및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용 배드민턴장 사용료는 체육 경기 1일 8시간 내 4만 원, 체육 경기 이외 1일 8시간 내 15만 원이며 게이트볼장은 체육 경기에 한해서만 1일 8시간 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설 이용료는 배드민턴장 1인 2시간 2,000원, 월 이용료 3만 원이며 게이트볼장은 1인 2시간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