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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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益山百濟土器陶窯址 |
영어공식명칭 | Iksan Baekje pottery Toyoj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92-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문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6월 23일 - 익산백제토기도요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1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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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7년 - 익산백제토기도요지 발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익산백제토기도요지 전라북도 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익산백제토기도요지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92-2 |
성격 | 도요지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기 도요지.
[개설]
익산백제토기도요지(益山百濟土器陶窯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백제 시대 토기 도요지이다. 미륵산 동쪽 해발 150m 지점의 사면에 2기가 나란히 있다. 제1호 가마는 길이 8.5m의 반지하식으로 아치식 천장은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평면 형태는 독사머리형이다. 제2호 가마 역시 반지하식 구조에 전체 길이는 약 11m 내외이다. 평면 형태 역시 아치형의 독사머리형 평면으로 입구에서 약 10°의 경사를 주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서 약 20°의 경사를 두었다. 가마 내부의 탄층으로 보아 수리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면 형태가 독사머리형인 가마는 일본의 스에무라[陶邑] 도요지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가마 구조로, 기원이 백제에 있음을 보여 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가마의 연대는 6세기 중반으로 추정된다. 익산백제토기도요지는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익산백제토기도요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92-2에 있다. 미륵산 동쪽 해발 150m 지점의 사면에 2기가 나란히 있다. 장축 방향은 동서 280°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7년 전주시립박물관에서 익산백제토기도요지 2기의 가마터를 조사하였다. 2기의 가마는 반지하식의 아치형 천장을 가진 구조로 독사머리형 평면에 올라가면서 경사가 진 등요에 속한다. 유물은 대부분은 토기편으로 항아리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가운데 주로 입큰항아리, 세발토기, 뚜껑, 굽다리접시, 발형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세발토기의 다리[대각]는 둥근 발과 깎아 낸 발이 있는데, 그중에는 끝을 약간 밖으로 구부려 짐승발 모양을 보이는 것도 있다.
[현황]
익산 신용리 백제토기요지는 현재 군대 훈련 시설 내에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없으며, 방치되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익산백제토기도요지는 일본 최대의 스에키[須惠器] 가마 지역인 오사카[大阪]의 스에무라 도요지와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일본 스에키 토기의 원류가 백제 지역이었음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