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교육 문화 단체.

[개설]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역 아동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교육 문화 공동체이다.

[설립 목적]

지역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을 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이 공동체 문화와 문화 예술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변천]

2009년 12월 27일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책 읽는 문화를 보급하기 위하여 현재의 위치인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노대길 41[광덕리]에 마을 작은 도서관인 ‘느티나무 마을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그동안 도서관 안에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해가 갈수록 회원이 늘어나자 2011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독립 공간인 교육실을 새로 마련하고, 도서관을 확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에서는 마을 도서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교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학교 교육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것을 위주로 아이들의 감각과 사고력 및 표현력을 길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아이들의 발달 과정과 교육 과정에 맞춘 전문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책 놀이터’, ‘골목길 문화 탐험대’ 등 문화 예술에 관한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영화, 노래, 책으로 영어 배우기를 진행하는 ‘영어 교실’도 운영되며, 매년 문화와 나눔 장터가 만나는 문화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에서 운영하는 느티나무 도서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2013년 현재 회비를 내는 진성 회원은 약 100명이고, 수강생은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재능 봉사자인 성인 봉사자 10여 명과 청소년 봉사자 15명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는 2009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문화 예술 공동체로, 지역 아이들에게 공동체 문화와 문화 예술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 아동에 대한 문화 및 공동체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교육 기회의 확대를, 자원 봉사자들에게는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